
인도네시아 출입국관리총국이 반텐주 남부 탕에랑 BSD 소재 ‘시나르마스 플러스(SM+)’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프렌 갤러리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체류 자격을 남용한 혐의로 중국 국적자 55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출입국관리총국은 사이버 순찰을 통해 불법 근로 정황을 포착한 뒤 지난 3일 전격적인 단속을 실시했다. 적발된 이들은 근로가 불가능한 방문체류허가(ITK)나 도착비자(VoA) 등을 소지한 채 건설 현장에서 일한 혐의를 받는다.
이민국은 적발자 중 17명을 자카르타 이민수용소에 구금 조치하고, 34명에 대해서는 여권 압류 및 출석 조사를 명령했다. 현장에서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4명에 대해서는 여권을 확보하고 감시 대상자 명단에 등재해 추적 중이다. 헨다르삼 마란토코 출입국관리총국장은 “질서 유지와 위반 행위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단속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발주처인 SM+ 측은 즉각 선을 그었다. 운영사인 PT 디안 스와스타티카 센토사(DSSA)는 성명을 통해 “적발된 이들은 자사 직원이 아니며 직접적인 고용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장 투입 인력의 비자 및 노무 관련 서류 관리는 전적으로 시공사와 협력업체의 책임”이라며, 이번 사태와 무관하게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Tya Pramadania 법무기자. Kamilia Octaviani 기자. Fajar 편집 기자, AI경영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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