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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노동부는 2023년 10월 10일, 근로자들이 노동 관련 불만을 정부에 직접 제출할 수 있는 디지털 민원 채널 “Buruh Tanya Wamen(부루 탄야 와멘, 이하 BTW)”을 공식 출시했다.
이 채널은 전국의 근로자들이 노동 문제를 쉽고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개발된 대화형 디지털 플랫폼이다.
노엘 차관은 자카르타 노동부 사무실에서 열린 서비스 출시 행사에서 “BTW는 근로자들을 위한 쉽고 상호작용적인 민원 매체이자 저렴한 디지털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민원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 채널은 근로자들의 민원과 의견을 효과적으로 접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노동부의 책임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BTW 이용은 매우 간편하며, 근로자들은 https://buruhtanyawamen.id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0811-2024-0808 핫라인으로 연락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근로자들은 이름, 전화번호, 회사명, 주소, 지역 등 필수 행정 정보를 제출해야 하며, 이는 민원 접수의 기본이 된다.
노엘 차관은 이 채널이 인도네시아 전역의 근로자들에게 열려 있지만, 제출된 민원은 반드시 사실이어야 하며 허위 또는 명예훼손 내용이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방침은 민원 시스템의 신뢰성을 유지하고, 실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채널 개설 당시, 노엘 차관은 YouTube, Instagram, TikTok 등 SNS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으로 근로자들의 민원에 직접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생방송을 진행해 이 채널의 이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또한, 서바트 지역의 학위증 압류 문제나 출산 후 해고된 근로자 사례 등 구체적인 민원들이 BTW를 통해 접수된 바 있다.
정부는 BTW를 통해 근로자들이 정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동 시스템 내에서 근로자 권리 보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노동부는 이번 디지털 민원 채널이 그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노엘 차관은 마지막으로 “이번 디지털 민원 채널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의 근로자들에게 신속하게 응답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이러한 노력이 인도네시아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이 더 나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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