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르바란 귀성 기간 동안 3축 화물차의 운행이 제한된다. 이 조치는 고속도로 및 간선 도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되며, 경찰과 정부의 합의에 따라 3월 24일부터 4월 8일까지 적용된다.
경찰청 교통지도단(Korlantas Polri) 총경은 하원 제5위원회와의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2025년 끄뚜빳 작전(Operasi Ketupat 2025)의 일환으로, 특히 병목 현상이 빈번한 자카르타-찌깜뻭 고속도로 및 찌깜뻭-빨리마난 고속도로 등 주요 귀성 경로의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3축 트럭 제한 외에도, 정부는 귀성 기간 동안 교통 체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고 있다. 주요 요인 중 하나는 휴게소 용량 부족으로, 특히 금식 시간이 끝날 때 혼잡이 예상된다.
휴게소 수가 증가했음에도 여전히 많은 귀성객이 갓길에 정차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경찰관을 배치하여 귀성객에게 무단 정차를 자제하고 기존 시설을 질서 있게 이용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보다 설득력 있는 접근 방식을 통해 귀성객의 협조를 유도하고 교통 체증 위험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 교통지도단장은 차량 제한 규정이 3축 트럭뿐만 아니라 특정 도로 구간의 2축 차량에도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이 정책은 간선 도로와 트랜스 자와 고속도로를 포함한다. 또한, 2025년 끄뚜빳 작전 기간 동안 홀짝제도 시행될 예정이며, 이는 공동 결정문(SKB)에 명시되어 있다.
대형 차량 제한 및 홀짝제 시행을 통해 귀성 교통 흐름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찰은 녜삐(Nyepi) 축제와 관련된 차량 이동도 규제한다. 합의된 결정에 따라 바뉴왕이에서 발리로 가는 길은 3월 28일 오후 5시까지 폐쇄된다.
반면, 발리에서 바뉴왕이로 가는 차량 흐름은 3월 29일까지 허용된다. 이는 녜삐 축제를 존중하고 해당 지역 주변의 교통 질서와 원활한 흐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경찰청 교통지도단과 정부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하여 2025년 르바란 귀성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형 차량 제한 정책, 홀짝제 시행, 휴게소 관리는 교통 체증 위험을 줄이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더불어, 부문 간 조정을 통해 올해 르바란 귀성 및 귀경 기간 동안 차량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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