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에서 리테일 부문에 이어 투자은행(IB) 부문에서도 영향력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법인은 올해 4개 기업의 기업공개(IPO)와 2개 기업의 채권 발행을 수행했다.
미래에셋증권이 IPO를 주관한 현지 회사는 △아디까르야(Adhi Karya) △아코라 하이드로(Arkora Hydro) △쿠수마 케민도 센토사(Kusuma Kemindo Sentosa) △로하틴도 누산타라 루이스(Rohartindo Nusantara Luas) 등 네 곳이다. 총 공모액은 5450억 루피아(약 510억원)에 이른다.
채권 발행을 수행한 곳은 인다 키아트 펄프 앤드 페이퍼(Indah Kiat Pulp & Papers)와 PP프로퍼티(PP Property) 등 두 곳이다. 발행액은 3조5000억 루피아(약 3270억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에는 총 8개 기업의 IPO를 이끌었다. 이는 현지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미래에셋증권은 2017~2022년 6년간 약 3조9300억 루피아(약 3670억원) 규모의 IPO를 수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내년 대중과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을 고려할 때 주식·자본시장의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신주·채권 발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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