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자와 노동자 “최저임금 수정하라”… 7.05% 인상 요구

동부자와 인도네시아금속노조(FSPMI) 수백 명이 동부 자와주 의사당에서 시위를 벌였다.

노동자들은 동부자와 주지사에게 2022년 UMP(주단위 최저임금)와 38개 UMK(시군단위 최저임금)을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노동자들은 Jakarta Anies Baswedan 주지사처럼 최저임금을 수정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동부자와 FSPMI 노조원들은 “Jakarta 주지사가 UMP 수정한 이유는 헌법재판소의 고용창출법 판정을 따랐기 때문이다. 이제 Jakarta UMP가 수정되어 최저임금이 높아졌다”고 22일 말했다.

동부자와 노조원이에 노조원들은 2022년 최저임금을 7.05%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이 수치는 통계청 자료에 2021년 2분기에 동부자와 경제 성장률이 7.05% 올랐다고 주장했다.

노조원들은 “우리는 동부자와 주정부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따르기를 원하며, 주의사당은 주정부의 법률과 정책 시행을 통제하는 감독 기능을 수행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자카르타 주정부의 최저임금 기습 수정 발표로 여러 지방정부 청사앞에는 연일 노동자의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편, APINDO, KADIN 등 인도네시아 주요 경제단체는 자카르타 주지사의 기습 인상발표를 행정법원에 소송을 하겠다고 전했다. <경제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