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목) 오후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보고르시 및 인근 지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 발표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서부 인도네시아 표준시(WIB) 기준 이날 오후 5시 58분경 발생했다. 진앙은 보고르시 남서쪽으로 약 26킬로미터 떨어진 육지 지역(남위 6.73도, 동경 106.61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5킬로미터로 비교적 얕은 편이다.
BMKG는 “지진의 진앙은 보고르 남서쪽 26km 지점의 육상”이라고 설명하면서도, “현재 수치 및 분석 결과는 잠정 데이터로 추가 관측 자료가 확보됨에 따라 세부 내용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진으로 보고르군 파미자한(Pamijahan)과 카반둥안(Kabandungan) 등 진앙 인근 지역에서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MMI) IV 등급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MMI IV 등급은 실내에 있는 다수의 사람이 진동을 뚜렷하게 감지하고, 그릇이나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을 나타낸다.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 피해나 주요 시설물의 파손, 구체적인 지진 유발 원인 등은 공식 보고되지 않았다.
기상 당국은 지역 주민들에게 근거 없는 소문에 동요하지 말고 침착함을 유지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BMKG의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되는 최신 정보와 안전 지침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Tya Pramadania 법무기자. Kamilia Octaviani 기자. Fajar 편집 기자, AI경영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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