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난타라, 브카시서 3조 루피아 규모 폐기물 에너지화(PSEL) 발전 사업 착공

서부 자바주 브카시(Bekasi)시에서 총 3조 루피아 규모의 대규모 폐기물 에너지화(PSEL) 발전 프로젝트 건설에 공식 착수했다 (26/8/2026). (Tangkapan layar youtube @Pemerintah Kota Bekasi)

– 연간 50만 톤 폐기물 처리 및 5만 5,000가구 공급 가능한 친환경 전력 생산
– 2027년 말~2028년 초 완공 목표… 1,000개 녹색 일자리 창출 기대

인도네시아 투자관리청(BPI Danantara)이 서부 자바주 브카시(Bekasi)시에서 총 3조 루피아 규모의 대규모 폐기물 에너지화(PSEL) 발전 프로젝트 건설에 공식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만성적인 도시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달성하는 국가적 핵심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BPI 다난타라는 지난 8월 26일 수요일, 브카시시 반타르게방(Bantargebang)구 치케팅 우딕(Ciketing Udik) 지역에서 PSEL 발전소 건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 발리 덴파사르에서 시작된 폐기물 에너지화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판두 샤흐리르(Pandu Sjahrir) BPI 다난타라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착공식에서 “본 프로젝트는 연간 50만 톤 이상의 폐기물, 즉 브카시시 전체 발생량의 약 70%를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난타라 측은 이번 PSEL 건설을 통해 최종 매립지(TPA)로 향하는 폐기물 배출량이 80% 이상 감소하고, 매립지 소요 부지 역시 약 90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환경적 성과도 뚜렷하다. 발전소 운영을 통해 연간 64만 톤의 이산화탄소 환산량(CO2e)에 달하는 탄소 배출량이 감축될 예정이며, 생산되는 친환경 에너지는 브카시시 내 5만 5,000가구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연합(EU)의 엄격한 산업배출지침(EU-IED) 환경 기준을 준수하도록 설계되어, 폐기물 관리와 친환경 에너지 생산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전력수급계약(PPA) 체결 단계에도 진입하여 인도네시아의 통합 폐기물 관리 솔루션 실현을 가속화하고 있다.

철저한 검증을 거친 파트너 선정 과정도 눈길을 끈다. 다난타라는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호주, 아일랜드, 독일, 쿠웨이트 등 해외 주요 PSEL 프로젝트 경험을 갖춘 전문가와 국내 개발 경험자 등 60명 이상의 독립 전문가를 투입해 운영 기술, 법률, 금융, 환경 등 다방면에서 투명하고 전문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다난타라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2027년 말에서 2028년 초 사이 공사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번 3조 루피아 규모의 투자를 통해 약 1,000개의 새로운 녹색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두 CIO는 “폐기물 문제는 특정 지역이나 개인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공동 과제”라며, “이번 브카시 PSEL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Tya Pramadania 법무기자. Kamilia Octaviani 기자. Fajar 편집 기자, AI경영센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