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깐데에서 찔레곤까지 장학 수혜 지평 넓혀… 신규 공장 준공 기쁨
지역사회와 공유
– 제15회 상익재단 장학금 수여식 및 PT DCC 찔레곤 공장 준공식
성황리 합동 개최
– 누적 600명 장학생 배출, 韓-印尼 잇는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 인도네시아 최초 ‘콜타르 피치 바인더’ 국산화 설비 가동… 산업 다운스트림화
기여
[찔레곤=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의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선도해 온 상익재단이 미래 제조업의 심장부에서 따뜻한 인재 육성의 결실을 맺었다.
상익재단은 지난 2026년 8월 19일, 반튼주(Banten) 찔레곤市 PT. Krakatau Posco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PT. Dongsuh Chemical Cilegon(이하 DCC) 공장에서 ‘제15회 상익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성황리에 거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서화학그룹 인도네시아의 전략적 핵심 거점이자 인도네시아 최초의 콜타르 피치 바인더 생산 시설인 ‘DCC 찔레곤 공장 준공식’과 합동으로 개최되어, 첨단 산업 개척의 쾌거와 미래 세대를 향한 사회공헌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상생의 장(場)이 되었다.
■ 치깐데 넘어 찔레곤까지… 나눔의 지평 넓힌 장학 사업
그동안 매년 반튼주 치깐데(Cikande)에서 개최되어 온 상익재단 장학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찔레곤시의 DCC 신규 공장 준공 현장으로 무대를 옮겨 진행됐다.
행사 당일 새벽 일찍부터 버스에 오른 장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첨단 산업 설비가 웅장하게 들어선 PT. Krakatau Posco 산업단지에 도착하자, 이동의 피곤함도 잊은 채 연신 밝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재단 측은 장학행사 개최지를 신규 공장이 건설된 찔레곤으로 확장함에 따라, 수혜 지역을 찔레곤 마을까지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익재단의 사회공헌 철학이 일회성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의 성장 궤적에 발맞추어 인도네시아 현지 사회에 더욱 고르고 폭넓게 뿌리내리고 있음을 확고히 증명한 대목으로 평가받는다.
■ 韓-印尼 정재계 거물급 인사 대거 집결… 각별한 축하와 격려
이날 합동 행사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정재계 주요 귀빈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 측에서는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윤순구 대사를 필두로 코린도그룹 승범수 수석부회장, PT Krakatau Posco 김영중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도네시아 측에서도 PT Krakatau Sarana Infrastruktur 의 다줄 헤르만(Dazul Herman) 사장 등 양국 대표 경제인들이 대거 배석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참석도 잇따랐다. 인도네시아 산업부 차관 타우픽 바와지에르(Dr. Ir. Taufiek Bawazier, M.Si.)와 로빈사르(Robinsar) 찔레곤 시장이 직접 참석해 자국 핵심 산업 시설인 DCC 공장 준공을 축하하는 한편, 지역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상익재단의 헌신적인 사회공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 10년의 뚝심, 누적 장학생 600명 돌파… ‘인재 양성의 요람’
상익재단의 역사는 10년 전인 2016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동서화학공업 인근 마을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하며 첫발을 뗀 작은 나눔은,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의 위기 속에서도 단 한 차례의 중단 없이 굳건히 지속되었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14회에 걸쳐 500명의 누적 장학생을 배출하며 기반을 닦은 장학사업은, 재단의 공익적 취지와 수혜 대상을 체계적으로 넓히기 위해 지난 2024년 9월 ‘상익재단’의 공식 출범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번 제15회 수여식에서는 기존 치깐데 지역 학생들은 물론, 새롭게 수혜 대상에 포함된 찔레곤 지역 학생과 반튼주 명문 국립대인 운띠르따 대학교(Untirta Universitas) 재학생 등 총 99명(초등학생 36명,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17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이로써 상익재단이 배출한 누적 장학생 수는 600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 전장열 회장 “기업의 미래는 ‘사람’… 꿈을 향한 든든한 버팀목 될 것”

동서화학그룹 전장열 회장은 준공식 기념사 및 환영사를 통해 인재 육성의 절대적 가치를 역설했다.
전 회장은 “공장과 시설은 최첨단 현대식 건축 기술로 지어지지만, 기업과 사회의 진정한 미래를 건설하는 힘은 오직 ‘사람’에게서 나온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야말로 미래 인도네시아를 이끌어갈 진정한 주역들”이라며 “학생들이 현실의 벽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상익재단을 향후 인도네시아의 교육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현지 사회와 영원히 호흡하는 일류 장학기관으로 육성하겠다는 중장기 비전도 함께 천명했다.
■ ‘印尼 최초’ 콜타르 피치 바인더 공장 가동… 산업 다운스트림화 견인
한편, 상익재단의 든든한 모태이자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동서화학그룹 인도네시아는 현지에서 고순도 나프탈렌, 하드피치 생산 및 해운 운송업 등을 성공적으로 영위해 온 대표적인 한상(韓商) 기업이다.
이날 준공된 PT. Dongsuh Chemical Cilegon(DCC) 공장은 연간 5만 톤 규모의 콜타르 피치(Coal Tar Pitch) 바인더와 3만 8천 톤 규모의 크레오소트 오일(Creosote Oil)을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친환경 제조 시설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최초의 콜타르 피치 바인더 생산 공장으로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알루미늄 제련용 필수 원소재를 독자적 기술력으로 국산화 및 현지 양산 체제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현지 산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DCC 공장이 핵심 원자재 공급망 안정화는 물론,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산업 다운스트림화(Downstream)’ 및 ‘고부가가치 제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는 독보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첨단 기술을 통한 산업 개척과 교육을 통한 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두 바퀴’를 앞세운 동서화학그룹과 상익재단은, 현지 사회와 공고한 신뢰를 구축하며 진정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경제부/ 편집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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