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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르 울랑 셀라라스(Daur Ulang Selaras, 이하 DUS사)가 폐기물 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최첨단 B2B 애플리케이션 ‘RE-DUS (Respon dan Edukasi Daur Ulang Sampah, 폐기물 재활용 응답 및 교육)’를 2월 23일 토요일 공식 출시하며 인도네시아 폐기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RE-DUS 앱은 급증하는 폐기물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야 셀라라스 그룹(Daya Selaras Group)의 최고 기업 책임자(Corporate Officer)인 신시아 한드리아니 위자야(Cynthia Handriani Wijaya)는 국가 폐기물 관리 정보 시스템(Sistem Informasi Pengelolaan Sampah Nasional)의 방대한 데이터를 인용하며, 인도네시아가 매년 무려 2,900만 톤 이상의 엄청난 양의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렇게 막대한 폐기물 중 관리되는 비율이 전체의 절반 수준인 50%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지난 2월 22일, 신시아 위자야는 “이러한 수치를 통해 인도네시아 폐기물 관리 산업의 잠재력이 실로 막대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라며 폐기물 관리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다야 셀라라스 그룹은 현재 종이 포장, 물류, 폐기물 관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총 300개의 판매자, 중소기업(UMKM), 전자상거래 기업, 그리고 비정부기구(NGO)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신시아 위자야는 다야 셀라라스 그룹의 핵심 비전 중 하나가 대규모 순환 경제를 촉진하는 것이라고 역설하며, “폐기물은 단순한 쓰레기가 아닌 귀중한 원자재로 재순환될 수 있습니다.
이는 산업용 종이로 재활용되고, 다시 혁신적인 종이 포장재로 생산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라고 순환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DUS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입증했다. 무려 67,000톤의 종이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113만 그루의 나무를 보호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는 1,672만 톤에 달하는 CO2eq 탄소 흡수 효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놀라운 성과는 다우르 울랑 셀라라스가 사업을 시작한 2021년과 비교했을 때 130% 이상 증가한 수치로, DUS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보여준다.
신시아 위자야는 RE-DUS 애플리케이션이 폐기물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바 북부 지역, 특히 자보데타벡(Jabodetabek), 치카랑(Cikarang), 카라왕(Karawang), 반둥(Bandung) 지역의 시민들은 종이와 플라스틱 폐기물을 분리하여 수집한 후, 최소 25kg 이상의 폐기물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RE-DU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재활용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RE-DUS를 통해 폐기물을 판매하는 시민들은 환경 보호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폐기물 판매를 통해 추가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를 함께 구축하는 윈-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시아 위자야는 “더욱이 RE-DUS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각자의 계정에서 지속적인 폐기물 관리 보고서에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어, 자신의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책임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RE-DUS의 투명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했다.
DUS의 RE-DUS 앱 출시는 인도네시아 폐기물 관리 시스템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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