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억만 장자 딴 시옥 치엔 여사 사망…구당가람 담배사 소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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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 Siok Tjien 여사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로 부유한 구당가람 소유주인 딴 시옥 치엔  (Tan Siok Tjien) 여사가 사망했다.

딴 시옥 치엔 여사는 동부자와 끄디리 (Kediri)에 본사를 둔 담배 회사인 PT Gudang Garam Tbk사의 창업자인 수르야  워노위조요 (Surya Wonowidjojo)의 아내다.

딴 시옥 치엔 여사는 지난 10월 25일(일) 향년 91세의 나이로 사망하고 27일 장례되었다.

딴 시옥 치엔 여사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 명이다. 블룸버그 (Bloomberg)의 억만 장자 지수에 따르면 Tan Siok Tjien 자산은 10월 27일 기준으로 59억 6천만 달러에 달했다. 루피아로 환산하면 87조9,200억 루피아이다.

딴 시옥 치엔 여사 자산 가치는 올해 초 이후 18억 6천만 달러인 23.8%가 감소했다. 딴 시옥치엔 여사는 세계에서 369 번째로 부유한 사람이자 인도네시아에서 3번째로 부유한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Gudang Garam담배회사는 인도네시아 담배 시장의 약 4 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고인이 된 남편  수르야 워노위조요 (Surya Wonowidjojo)가 창업한 끄디리 기반 회사는 담배 생산으로 유명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Gudang Garam은 약 32,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고, 2019년에 78억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다. 딴 사옥 치엔 여사는 Gudang Garam 주식의 76%를 소유하고 있다고 회사의 2019년 연례 보고서가 밝혔다.

딴 시옥 피엔 여사와 자녀는 1985년 고인이 된 수르야 워노위조요 창업주로부터 재산을 물려 받았으며, PT Suryaduta Investama사와 Suryamitra Kusuma사를 소유하고 있다. PT Suryaduta Investama사 주식 69.29%를 보유한 Gudang Garam사의 최대 주주이다.

수르야 워노위조요 구당가람 창업주는 중국 푸지안 (Fujian)성에서 온 이민자이며, 1958년 인도네시아 담배와 정향 향료로 손으로 말아 담배를 만들어 Gudang Garam(구당가람)을 설립했다. 이 담배는 타는 향이 나는 향신료에서 딱딱 거리는 소리 때문에 끄레떽(kretek)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매출이 급증해 자동화된 끄레텍 생산으로 Gudang Garam(구당가람)을 인도네시아 최대 담배 회사로 세웠다. Gudang Garam이라는 말은 소금 창고라는 뜻이다.

Gudang Garam은 2020년 상반기에 담배 425억 개비를 팔았으며, 작년 같은 기간의 466억 개피보다 줄었다. 하지만 2020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53조 65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susilo wonowidjojo한편, 구담가람측은 창업주 세째  자녀인 Susilo Wonowidjoj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