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주정부는 올해 자카르타 주민의 약 300만 개의 주민등록 신분증(KTP)이 교체될 것이라고 밝혔다.
KTP 교체는 DKI Jakarta가 자카르타 특별구역(Daerah Khusus Jakarta 이하 DKJ)으로 지위가 변경됨에 따라 실시된다.
자카르타 시민등록청(Dukcapil)의 부디 아왈루딘 청장은 “교체해야 할 주민등록증이 약 830만 개에 달한다. 이는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디 청장은 자카르타 주민 830만 명의 신분증은 2024년 자카르타 특별지역에 관한 법률 2호(DKJ 법)가 공식 발효된 후 교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DKJ법 63조에 따르면 수도가 자카르타에서 동부 칼리만탄의 군도 수도로 이전하는 것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대통령령을 발표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부디 청장은 주민증 KTP 교체가 NIK(거주자등록번호)를 사용하는 공공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보장했다.
앞서 보도한 바와 같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자카르타 특별구역(Daerah Khusus Jakarta 이하 DKJ) 2024년 법률 2호에 공식적으로 서명했다.
국회사무처 공식 웹사이트에 업로드된 2024년 법률 2호 (Undang-undang nomor 2 Tahun 2024 tentang Provinsi Daerah Khusus Jakarta – UU DKJ)사본에 따르면, 이 규정은 2024년 4월 25일에 서명되었다.
이 규정 제2조는 2024년 법률 제2호로 자카르타 특별수도주가 자카르타 특별지역주로 변경된다.
그리고 자카르타 특별구역의 수도는 정부령(peraturan pemerintah)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DKJ주는 주 차원의 자치 지역이라는 점도 설명했다. DKJ주는 국가 경제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도시로서 위상을 갖고 있다.
국가 경제 중심지이자 글로벌 도시로서 DKJ는 무역 중심지, 서비스 활동 및 금융 서비스 중심지, 국가, 지역 및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DKJ 주정부는 선출직 주지사 1명과 부지사가가 보좌하며, 부지사는 지역장 및 부지역장이 1명이 보좌하게 된다고 설명되어 있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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