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는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여행관광개발지수(Travel and Tourism Development Index)에서 인도네시아의 관광개발지수는 세계 22위, 아세안 2위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 태국 등 주변국보다 높고, 여행관광개발지수는 전월 32위에서 10계단 상승했다고 5월 21일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됐다.
6월 19일 산디아가 유니(Sandiaga Uni)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관광 경쟁력 측면에서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의 순위를 다시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32위에서 22위로 4.46% 상승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우리는 이미 세계 22위 안에 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관광에 대해 다른 나라들보다 열등감을 느끼지 말라”고 주문했다.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관광 부문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관광창조경제부가 시행하는 프로그램과 정책이 목표와 혜택 면에서 적절하고 시기 적절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24년 여행 및 관광 개발 지수(TTDI)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세계 35위, 태국은 세계 47위를, 싱가포르는 전 세계 13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아세안 지역에서 가장 높은 여행 및 관광 개발 지수를 차지했다.
2013년 인도네시아는 120개국 중 70위를 차지했다. 당시 인도네시아는 싱가포르(10위), 말레이시아(34위), 태국(43위)보다 낮았다. 그 이후로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순위를 추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