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르바란 이둘 피트리 (Eid al-Fitr) 전통 가운데 하나는 ‘Halal Bihalal’행사다. 일반적으로 할랄 비할랄은 르바란 이둘 피트리에 이웃, 친척, 친지 집을 방문한다. 할랄 비할랄 행사는 모두가 서로 용서하고 관용을 베풀며 인사를 나눈다.
할랄 비할랄 전통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나?
KBBI(Kamus Besar Bahasa Indonesian) 인니어 사전에 따르면 할랄 비할랄은 라마단 금식을 마친 후 사람들이 한 장소에서 행하는 전통적인 인도네시아 관습이다. 한편, 아랍어에서 할랄 비할랄은 “Halla 또는 Halala”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문제(어려움)를 해결하다, 엉킨 실을 곧게 펴다, 얼어붙은 실을 녹이다, 묶인 끈을 풀다”의 의미를 갖고 있다.
할랄 비할랄은 오늘날까지 계속 발전하고 있는 전통이다. 할랄 비할랄은 집이나 기관에서 사람들을 초대하는 “오픈 하우스” 행사로 발전했다.
– 할랄 비할랄의 의미
할랄 비할랄은 아랍어에서 유래된 것처럼 들린다. 할랄 비할랄(Halal bihalal)은 실제로 ‘할랄’ 사이에 ‘함께'(아랍어)를 의미하는 ‘bi’가 삽입된 외래어 ‘halal’에서 유래되었다.
하지만 할랄 비할랄은 사실 아라비아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라 인도네시아에서 만들어진 전통이다. Halal bihalal이라는 단어는 Kamus Besar Bahasa Indonesian (KBBI)인니어 사전에서 표준화되었다.
할랄비할랄(Halalbihalal)이라는 용어의 유래에는 ‘alal behalal’과 ‘halal behalal’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 이 사전에서 알랄 베할랄(alal behalal)은 금식(Eid, Javanese New Year) 후 노인이나 다른 사람에게 실수에 대해 사과하는(오다, 가다) 인사(오다, 가다)를 의미한다. 한편 할랄 베할랄은 ‘서로 용서하다’ ‘ 인사오가다’로 정의된다.
할랄 비할랄이라는 용어의 다른 유래는 1935~1936년경 타만 스리웨다리 솔로(Taman Sriwedari Solo)의 인도 마르타박 상인에게서 유래되었다.
마르타박 상인은 ‘말라바르 마르타박, 할랄 빈 할랄, 할랄 빈 할랄’이라는 단어로 자신의 상품을 홍보했다. 그 이후로 ‘할랄베할랄’이라는 용어는 솔로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다. 그후에 사람들은 이둘피트리에 모이는 것을 ‘할랄 비할랄’이라고 불렀다. 이후 이둘피트리 르바란에 서로를 용서하기 위한 모임 행사로 발전했다.
할랄 비할랄은 문자 그대로 해석할 수 없으며 할랄, 바이, 할랄이 된다. 할랄(halal)이라는 용어는 아랍어로 ‘halla’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세 가지 의미를 포함합니다. 즉, 할랄 알하비(얽힌 실이 다시 풀리다), 할라 알마(탁한 물이 가라앉음), 그리고 할라 아스샤이(할랄 것)이다.
이 세 가지 의미로 볼 때, 할랄비할랄 의미는 과거에 발생한 꼬임, 혼란, 실수가 사라지고 정상으로 돌아옴을 의미한다. (생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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