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AI 지원 인니어 통역된다…언어 16개로 확대

삼성전자 갤럭시 AI 지원 언어 추가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갤럭시 AI(인공지능)’의 통·번역 지원 언어를 기존 13개에서 16개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4월 중 업데이트를 통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3개 언어를 갤럭시 AI에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호주 영어, 홍콩 중국어, 캐나다 프랑스어 등 3개 파생어도 이번 업데이트에 반영된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거의 10억 명이 추가로 갤럭시 AI의 ‘실시간 통역’과 ‘채팅 어시스트’ 등 인공지능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미국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공개된 삼성전자[005930]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전화, 문자메시지, 검색, 노트, 카메라, 사진, 영상 등 거의 모든 기능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공개된 삼성전자[005930]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전화, 문자메시지, 검색, 노트, 카메라, 사진, 영상 등 거의 모든 기능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추가되는 언어는 ‘설정’ 탭의 ‘언어팩’ 메뉴에서 다운로드받아 사용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연내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스웨덴어,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튀르키예어 등 더 많은 언어를 갤럭시 AI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지원 언어 확대를 통해 갤럭시 AI 경험의 글로벌 대중화를 보다 빠르게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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