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RI, 중소상공인 대상 ‘2026 월드컵’ 단체 관람 무료 허용… “사전 공식 등록 필수”

인도네시아의 2026 FIFA 월드컵 공식 중계권자인 TVRI가 중소상공인(UMKM)을 대상으로 월드컵 단체 무료 관람 협약 Acara konferensi tayangan Piala Dunia 2026 di TVRi yang diselenggarakan di Jakarta, Kamis (7/5). Foto: Dokumentasi TVRI

인도네시아의 2026 FIFA 월드컵 공식 중계권자인 TVRI가 중소상공인(UMKM)을 대상으로 월드컵 단체 관람 행사를 무료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단, 주최 측은 반드시 사전에 TVRI를 통해 공식 라이선스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TVRI의 레트노 울란 카르티코 푸르보자티(Retno Wulan Kartiko Purbojati) 사업 개발 이사는 지난 7일(현지시간) 자카르타 TVRI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레트노 이사는 “영세 및 소기업(UMK)과 지역 사회가 참여하는 비상업적 활동에 한해 단체 관람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정된 웹사이트(https://bolagembira.tvrinews.com)를 통해 등록을 완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단체 관람 라이선스는 주최자에게 명확한 법적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상업적 범주’와 ‘비상업적 범주’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된다. 경제적 이익 창출 목적이 포함된 상업적 행사는 규모에 따라 1,000만 루피아에서 최대 1억 5,000만 루피아의 요금이 부과되며, 비상업적 행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레트노 이사는 요금 체계에 대해 “상업적 범주 중 수용 인원 1~20명 규모인 카테고리 1의 경우 1,000만 루피아가 부과되지만, 이는 1회 경기가 아닌 대회 기간 열리는 104개 경기 전체에 대한 패키지 비용이므로 전면적인 상업적 목적만의 부담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상업적 행사의 기준에 대해서는 “스폰서의 개입이나 티켓 매매가 없는 경우를 의미한다”며 “동네의 작은 식당(Warung)이나 정부 기관 등이 주최하는 단체 관람은 라이선스 비용이 전면 면제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을 계층에 상관없이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TVRI가 발표한 공식 데이터에 따른 단체 관람 라이선스 적용 장소 분류는 다음과 같다.

▲ 상업적 범주 (1,000만~1억 5,000만 루피아) 카페, 레스토랑, 바, 커피숍(Warkop), 호텔 및 리조트, 코워킹 스페이스, 라운지, 영화관, 유료 경기장 등

▲ 무료 비상업적 범주 스포츠 경기장(무료), 지역 커뮤니티 센터, 야외 공간, 도시 공원, 마을 회관, 체육관(GOR), 캠퍼스 및 학교, 영세 및 소기업(UMK) 등

TVRI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한 단체 관람 주최자는 약 20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첫 경기(킥오프) 일정이 다가옴에 따라 등록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TVRI 측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보장하고 잠재적인 중계권 침해 등 법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단체 관람을 계획 중인 주최자는 조속히 공식 허가 절차를 밟아 달라”고 당부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 기자/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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