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검역청, “캐나다산 참치 수입 위험도 규제”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Kementerian Kelautan dan Perikanan, KKP)와 인도네시아 검역청(Badan Karantina Indonesia, Barantin)은 참치, 정어리, 고등어 수입의 위험도를 분류하는 데 합의했다. 이 분류는 캐나다로부터의 생선 수입을 통제하기 위한 위험 관리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합의는 인도네시아의 어류 및 수산물 수입 검사 및 통제 시스템의 위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해양수산부와 캐나다 무역 촉진청(Trade Facilitation Office, TFO) 간의 공동 활동 이행의 일환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 월요일 공식 성명에서 해양수산물품질관리감독청(Badan Pengendalian dan Pengawasan Mutu Hasil Kelautan dan Perikanan Perikanan, BPPMHKP) 이샤르티니 청장 대행은 “품질 보증 측면에서 수입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참치, 정어리, 고등어의 운반 매체(수입)에 대한 위험 분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샤르티니는 위험도 평가는 인도네시아 공화국 영토로 수입되는 참치, 정어리, 고등어의 위험도 평가에 관한 2023년 26호 어류 검역, 품질 관리 및 수산물 안전청장(Badan Karantina Ikan, Pengendalian Mutu dan Keamanan Hasil Perikanan, BKIPM) 법령에 근거했다고 말했다. 수입 위험도는 낮음, 중간, 높음 세 가지 범주로 나뉜다.

수입 위험 범주의 구분은 인도네시아-캐나다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Indonesia – Canad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ICA-CEPA) 제안에서 인도네시아-캐나다 생물 무역 협력이 해양 및 수산 분야의 상품에 의해 지배적이라는 점에 주목했기 때문에 수행되었다.

이샤르티니는 “인도네시아는 국가 수산물 소비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수산청장령(Keputusan Kepala Badan, Kepkaban) 제26/2023호를 일관되게 이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의 캐나다 수산물 수출이 무역 흑자 상태이기 때문에 수산 부문은 ICA-CEPA 협상에서 상대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아니지만, 이샤르티니는 인도네시아로 들어오는 상품의 품질 보증 측면에서 여전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상품 품질은 우수 수입 관행(Good Importing Practices, GIP) 인증과 수입업자의 어류 이력 추적 시스템 이행 의무를 통해 보장된다.

참고로, 사크티 와유 트렝고노 인도네시아 수산업부 장관은 2024년까지 인도네시아 수산업 수출을 72억 달러 또는 1조 1,200억 루피아(환율 15,674 루피아)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국가와의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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