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기후지질청(이하 BMKG)은 2024년 2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네시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토네이도 발생에 대해 조기 경고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네이도는 몸통처럼 회전하는 강한 바람의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발생 위치 주변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말했다.
토네이도는 비구름 시스템 또는 적란운에서 형성되며 극한의 날씨를 유발하는 특징이 있다.
BMKG는 “여전히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모니터링되는 몇 가지 대기 현상으로 토네이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전히 지배적인 아시아 몬순 활동, 인도네시아 중부 및 동부 주변의 불안전한 대기 활동으로 인도네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강수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BMKG는 2024년 2월 말까지 토네이도를 유발하는 적란운 형성과 함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25개 지역을 매핑했다.
여기에는 북수마트라, 서수마트라, 리아우, 잠비, 벵쿨루, 잠비, 남수마트라, 람풍, 반뜬, 서부 자바, 중부 자바, 동부 자바, 발리가 포함된다.
최근 기상청은 특히 서부 자바 지역에서 토네이도를 동반한 극한 기상 현상에 대한 조기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지난 2월 21일 11:30~16:40에 서부 자바 Jatinangor와 Rancaekek에서 토네이도 현상이 발생해 1~6시간 동안 극한 기상 경보를 4회 발령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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