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부 장관, 일본에게 뎅기열 백신 공장 요청

Bahlil Lahadalia 투자부 장관이 일본의 Takeda 제약사 CEO를 스위스에서 만나고 있다. 2023.1.20

Bahlil Lahadalia 투자부 장관이 일본의 Takeda 제약사 (Takeda Pharmaceutical Company)의 CEO를 스위스에서 만나 뎅기열 백신 공장을 요구했다.

투자조정청장이자 투자부 장관인 Bahlil Lahadalia은 인도네시아에서 뎅기열이 유행하고 있어 질병의 확산과 사망을 막기 위해 뎅기열 백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Bahlil 투자부 장관은 1971년부터 인도네시아에 투자한 다케다 제약사의 뎅기열 백신 개발을 위한 노력과 투자에 감사를 표했다.

Bahlil 투자부 장관은 1월 20일 성명에서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Takeda사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Takeda가 인도네시아에서 백신공장을 통해 수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ahlil 투자부 장관은 Takeda사의 투자 계획과 프로그램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보건부와 함께 뎅기열 백신 프로그램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식약품 감독청 (BPOM – 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은 뎅기열 테트라발렌 백신(TAK-003) 사용에 대해 승인했다.

이에 대해 Takeda 제약사의 Christophe Weber 박사는 Takeda제약사가 10년 동안 뎅기열 백신을 개발해 왔으며 성공적으로 공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뎅기열 문제를 고려하여 이 백신으로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인도네시아와 잘 협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다. 우리도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협력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Takeda 제약사는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 70개국에서 연구 투자하고 있으며 700개 이상의 제품을 상업화하는 일본 기반의 글로벌 제약사다.(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