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서의 간염 유행

박채원 / JIKS 11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의사협회는 지난달에 세 명의 어린이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간염으로 사망한 후 인도네시아의 모든 의료 전문가에게 어린이와 성인의 간염 증상에 대한 경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급성 간염은 간 실질의 급성 염증 또는 간세포 손상을 특징으로 하는 질병으로 간 기능 지수를 상승 시킵니다.

2세, 8세, 11세의 세 어린이는 4월 중순에서 말 사이에 Cipto Mangunkusumo 종합 병원(RSCM)에서 황달, 설사, 구토와 같은 급성 간염의 증상들을 보이며 사망했습니다.

일부 증상은 전 세계 어린이들 사이에서 나타난 알 수 없는 간염 사례 집단에서도 발견됩니다.
5월 31일 기준으로 자카르타에서 급성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45명인 것으로 자카르타 주 보건국이 밝혔습니다.

서부 자카르타에서 8명의 추가 인원이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급성 간염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의 수는 단 한 명이었고 몇 주 전에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전체 바이러스 패널 검사를 통해 급성 간염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자카르타 주 보건부는 추가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사 기간 동안 국민 여러분께 침착하고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Siti Nadia Tarmizi 보건부 대변인은 “손 씻기, 음식 조리 및 청결 확인, 식기 교체 금지, 아픈 사람과의 접촉 피하기, 건강 프로토콜 이행 등의 예방 조치를 취하세요”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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