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일본, 청정에너지 및 산업 공급망 구축 위한 협력 강화

도쿄에서 경제조정장관 아일랑가 하르타르토(왼쪽)와 자유민주당 집행 사무총장 대행 하기우다 고이치(오른쪽)가 2026년 3월 11일) 만났다. 사진 Kemenko Perekonomian

인도네시아 정부와 일본은 산업 개발, 에너지 전환,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강화에 중점을 둔 전략적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며 양국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양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산업 구조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일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은 지난 3월 11일 도쿄에서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자유민주당 행동하는 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 일본이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음을 강조했다.

아일랑가 장관은 “일본은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 생태계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는 국내 시장을 넘어 70개국 이상에 자동차를 수출하는 주요 생산 기지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향후 자동차 부품 산업, 특히 2차 및 3차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여 투자 환경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이는 산업 공급망의 견고함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자동차 산업 외에도 양국은 청정에너지 분야로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일본은 인도네시아의 B40 프로그램 도입 및 2028년 E20 개발 계획과 같은 친환경 연료 개발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일본 자동차 산업은 수송 부문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인도네시아 정부의 방향성을 따를 준비가 되어 있음을 표명했다.

더 나아가, 양국은 아시아 제로에미션 커뮤니티(AZEC) 체계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개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서수마트라 므아라라보 지열발전소, 서자바 레곡낭까 폐기물 에너지 변환 프로젝트, 북칼리만탄 수력발전 프로젝트 등 여러 사업이 현재 자금 조달 단계에 있으며, 이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양측은 사나에 타이이치 총리가 설립한 일본 금속·에너지 보안기구(JOGMEC)의 역할을 포함한 미래 전략적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러한 논의는 일본과 인도네시아 간 자원 및 산업 개발 협력의 범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일본은 반도체와 같은 기술 산업 공급망 개발을 포함한 경제 안보 강화 측면에서 인도네시아의 높은 잠재력을 인식하고 있다. 아일랑가 장관은 “이번 인도네시아-일본 회담은 전략적 부문 개발 지원에 있어 양국 파트너십이 더욱 긴밀해지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와 일본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양국 모두에게 상호 이익이 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Tya Pramadania 기자/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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