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I “금식기간에 면봉 검사와 예방 접종 할 수 있다”

이슬람 최대 기구인 인도네시아 울레마 위원회(이하 MUI)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무슬림의 금식을 취소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MUI는 라마단과 1443H 이둘 피트리에 대한 결정서(38/DP-MUI/III/2022)를 발급했다.

MUI 관리 위원회는 결정서에서 “집단 면역을 실현하기 위해 금식 중인 무슬림이 할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MUI 관리 위원회의 결정문에 따르면 금식 중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코와 입을 통한 면봉 검사도 금식을 무효화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금식하는 이슬람교도들은 면봉검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혈액 샘플을 채취하고 호흡으로 제노스 신속검사를 할 수 있다.

MUI 결정문에는 라마단 및 이둘피트리명절에 코로나19 관련 몇 가지 지침이 있다.
– 금요일 기도회 의무한다.
– 회중 기도에서 이슬람교 신자들이 평상처럼 기도한다.
– 하루 5번 회중기도와 타라위 (공동체) 기도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예배 활동한다.
– Covid-19 발병에 보호와 안전을 얻을 수 있도록 항상 알라 SWT에게 기도한다.
– 이슬람교도는 재산 기부(infaq), 자선 및 금식을 마칠 때 음식 공유한다.
–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기도할 때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은 죄가 되지 않는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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