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몇 번까지 맞아야 할까?

(출처:페이스북 ‘20대 뭐 하지?’)

최소은 / GMIS 12

n 차 접종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한국은 현재 3차 접종(부스터 샷)을 시행하고 있고,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유럽과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4차 접종은 시행하고 있다.

1월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산하 기구인 유럽의약품청(EMA)은 이날 4개월마다 코로나 19 백신을 추가로 접종하면 면역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각국은 부스터 샷 간격을 늘리고, 독감처럼 추운 계절을 앞두고 접종하게끔 해야 한다는 게 EMA의 견해이다.

일부 과학자들은 여러 차례 백신을 접종할 경우 오히려 면역 체계를 피로하게 해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신체 능력이 손상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스라엘의 저명한 전염병 전문가인 세바 메디컬센터의 에얄 레셈 교수는 백신 2회 접종 및 이후 한 번의 추가적인 부스터 샷(3차)만으로도 충분한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레셈 교수는 이날 C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백신을 3회 접종할 경우, 비교적 장기간 면역이 지속되 코로나 19로 인한 중증에 빠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변이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백신을 업데이트해야 할 수도 있지만 오미크론의 경우처럼 독성이 약할 경우, 2회에서 3회 접종을 완료했다면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COVID-19 1차와 2차 예방접종 범위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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