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공공사업 주택부(PUPR)가 모스크와 성당을 연결하는 ‘우정터널 (떠르웅안 실라뚜라미 Terowongan Silaturahmi)’을 준공했다.
자카르타 중심부에 있는 이스티크랄 모스크와 자카르타 대성당을 연결하는 우정터널은 대중이 이용할 여러 시설도 준비되어 있다.그렇다면 우정 터널은 언제 개방되나?
◇ 378억 루피아 국가 예산
PUPR 건설계획국장인 Diana Kusumastuti는 주차장과 두 예배당을 연결하는 우정( Silaturahmi) 터널 건설은 국가 예산 378억 루피아가 투입됐다고 말했다. PUPR에 따르면 건설은 2020년 12월 15일에 시작하여 2021년 9월 20일에 준공했다.
◇ 이용시설
우정 (Silaturahmi) 지하 터널은 길이 28.3m, 높이 3m, 너비 4.1m이다. 총 터널 면적은 136제곱미터이며, 총 휴식 면적은 226제곱미터이다.
터널 내부에는 계단, 장애인용 승강기, 에어컨이 있다. 우정 터널은 최대 5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과 연결된다.
Diana 국장은 이 시설은 이스티크랄 모스크와 대성당 양측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터널 건축은 대리석으로 만들었고 외부는 투명 유리를 사용하여 지하 터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이스티크랄 모스크와 천주교 자카르타 대성당을 볼 수 있다.
◇ 종교부 개방 결정
우정터널 대중 공개는 종교부와 자카르타 지방 정부가 결정한다. 공사는 끝났지만 터널은 아직 개통되지 않았다.
◇ 우정터널 준공 이유
이스티크랄 모스크와 대성당은 마주보고 있다 보니 큰 행사나 예배에 양측은 주차장을 서로 개방해 주고 있다. 두 예배 장소를 연결하는 우정 터널은 종교 공동체 관용을 나타내고 있다.
우정 터널은 보행자 다리(JPO)와 같은 기능을 하지만 지하에 있다. 정부는 보행자 다리(JPO)보다 터널을 선택한 나름의 이유가 있다. Diana국장은 지하 터널은 안전과 보안상의 이유로 터널을 설개했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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