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최초 화교 기독교인 주지사 아혹, 그는 누구인가?

(2014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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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아혹이라 불리는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 신임 자카르타 주지사는 1966년 6월 29일 방까 쁠리뚱 망가르시에서 태어났다. 아혹 주지사는 중국계 하카족 출신이며 중국이름은 鍾萬學,
중반혹이라 발음되며 이가 아혹이 된 것이다.

아버지는 인드라 차하야 푸르나마 (Indra Tjahaja Purnama)이며, 어머니는 부니아르띠 닝시(Buniarti Ningsih)이며 부인 베로니카 (Veronica Tan)와의 슬하에는 아들 니콜라스(Nicholas)와 다우드 알비늘(Daud Albeenner)과 딸 나따니아 (Nathania)를 두고 있다.

자카르타 제 3 PSKD 고등학교를 졸업한 바수키 주지사는 자카르타 트리삭티(Trisakti)대학에서 지질학을 전공, 1989년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그 후 자카르타 프라세뜨야 물야(Prasetya Mulya) 경영대학에서 재정학을 전공한 후 1994년 석사학위를 받았다.

바수키 주지사는 1992년부터 2005년까지 PT. Nurinda Ekapersada사에서 근무했으며 1994년에는 PT Simaxindo Primadaya사에서 금융컨설턴트로 잠시 근무하기도 했었다.

그는 2004년 신 인도네시아협회당 (PPIB-Partai Persatuan Indonesia Baru)에 입당, 방까블리뚱 지방의회의원으로 당선되며 정계활동을 시작했다. 방까블리뚱 지방의회의원으로 당선되며 그는 PT. Nurinda Ekapersada사를 그만두게 된다.

그 후 그는 2012년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에서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현 대통령과 함께 출마해 부지사에 당선되었으며 조코위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대통령에 취임한 뒤 주지사 업무를 대신 맡아왔다. 그는 조코위 전 주지사의 잔여 임기 3년 동안 주지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무능한 공무원들을 가차없이 질타하는 등 강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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