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국회부의장, 21일부터 4박6일간 인도네시아 방문

김상희 국회 부의장(4선ㆍ더불어민주당)이 21일부터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의회외교에 나선다. 김 부의장측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부의장이 4박6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고 전했다.

방문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상ㆍ하원 부의장과 국민평의회 의장단을 예방하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과 아세안 대표부 대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의회 여성의원들을 비롯해 우리 기업인, 동포들과 간담도 갖는다.

인도네시아 도착 후 하루간 현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절차를 거치는 김 부의장은 인도네시아 의회 여성 의원들과의 간담회로 순방 첫 일정을 시작한다.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도 만난다.

밤방 수사트요 국민평의회 의장, 노노 삼포노 상원 부의장 및 아지스 샴수딘 하원 부의장 등 인도네시아 의회 관계자들을 만나선 양국 의회 교류확대와 함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에서의 지지와 협력도 당부할 예정이다.

아세안 대사들과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서명을 계기로 역내 교역ㆍ투자 확대 및 다자간 경제협력 방안도 논의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RCEP 수석대표회의 의장국이기도 하다. 현지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하고 기업인ㆍ교민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 부의장 측은 이번 방문에 대해 “정부의 ‘신남방 정책 플러스’ 발표를 계기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고 핵심 협력 분야의 진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의회 외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권인숙, 민병덕 의원과 국민의힘 양금희, 이용 의원 등이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