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JKN 간호사 수당없어…. 출산사망, 가족계획 차질

(2014‎년 ‎7‎월 ‎1‎일)

국민건강보험 JKN (Jaminan Kesehatan Nasional)이 실행된 지 6개월이 지났다.

JKN 프로그램 실행 이유 가운데 하나는 출산 임산부 여성 사망률을 축소이다. 하지만 출산 여성을 도와주는 간호사 약 4만명 가운데 JKN에 참여하는 간호사는 5%밖에 없다.

통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매년 출산하는 여성 460만 명 가운데 63%가 간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출산한 여성 10만명 가운데서 228명이 사망했고 놀랍게도 2012년에는 출산한 여성 10만명 가운데 359명이 사망했다.

출산 임산부 사망률은 증가하고 있다. 간호사들은 클리닉 운영이 국민건강보험을 경영하는 사회 보장 관리청의 인정을 받지 않는다며 많은 간호사들이 JKN망에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

간호사들이 JKN 망에의 참여가 저조한 것은 클리닉을 운영하는 의사와 협의를 받아야 하고 출산 임산부를 도와 주는 일에 국민건강보험 사회보장관리청에서 비용 배당이 확정되지 않다는 것에 이유가 있다.

또한 인구증가율 축소를 위해 가족계획 프로그램에 간호사들의 역할도 크지만 이 또한 사회보장관리청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가족계획 참가자 가운데 76.6%가 서비스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임신 가능 여성 15세 – 19세 1,000명 가운데 30명이 임신했으나 최근 48명으로 증가하고 있어 가족계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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