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앱(WhatsApp)이 모바일 지불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다수의 인도네시아 디지털 결제 기업과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로이터는 “왓츠앱은 개인 간 거래(P2P) 지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인도와 달리, 인도네시아에선 현지 디지털 지갑을 활용해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는 인도네시아의 엄격한 면허 규제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인도네시아 모델은 왓츠앱이 다른 신흥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서 견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방식으로, 신흥 시장에서 외국 기업의 자체 디지털 지갑 출시에 대한 규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왓츠앱은 인도네시아 1위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고젝(Go-Jek), 알리바바 그룹 자회사 앤트 파이낸셜(Ant Financial)이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엠테크(Emtek)와 구축한 모바일 결제 플랫폼 다나(DANA), 인도네시아 대기업 리뽀(Lippo)가 소유한 핀테크 스타트업 오보(OVO) 등과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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