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벌리퉁(Belitung)과 토바(Toba) 등 2개의 국립지질공원을 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을 하기로 했다.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서부 롬복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지질공원네트워크(APGN)에서 정식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세계지질공원 등재 결정은 2020년 4월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UGGN)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벌리퉁과 토바를 포함해 인도네시아에는 현재 발리의 바투르(Batur) 공원, 롬복의 린자니(Rinjani) 공원, 수카부미의 서우(Sewu) 공원 등 총 15개의 국립지질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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