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24, 2014)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김재수)는 우수한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자카르타 Jakarta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되는 ‘2014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 박람회(IFRA 2014, International Franchise, License & Business Concept Expo & Conference)에 한국관을 열었다.
이 박람회는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 협회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2013년 기준 179업체의 프랜차이즈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고 내방객이 1만 3천여명에 이르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전문 전시회이다.
aT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국가의 대표 프랜차이즈 전문 박람회 참가를 통하여 다수의 한국 외식기업이 해당 지역 외식 시장에 진출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 박람회에는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외식 기업인 대대에프씨, 바이에프씨, 춘천닭갈비, 델리스, 한울푸드라인, 디딤푸드, 야들리애, 놀부 8개 업체가 참가했다. 전문 조사기관인 인도네시아 IPSOS가 조사한 인도네시아 외식시장 규모는, 12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Delivery & Takeaway Food Service 는 63%성장한 U$12백만불, Fast Food Service는 12% 성장한 U$ 13억불, Full Service Restaurant은 8% 성장한 U$260억불로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소득 수준 증가 및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외식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자카르타aT 이성복 지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우리 외식기업들에게 유망한 Franchisee 발굴, 인도네시아 외식시장의 이해 등을 통한 인도네시아 외식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국내 외식 기업의 해외 진출로 로열티 수입은 물론 관련된 한국산 식자재의 수출, 한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 제고 등 관련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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