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6일) 롯데마트가 6월 12일,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의 ‘땅그랑 (Tangerang)’ 지역에 인도네시아 37호 점, 글로벌 259호 점인 ‘찌모네(Cimone)점’을 오픈했다.
‘땅그랑’ 지역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서부의 인구 약 187만명의 대표적인 산업지역이다. 롯데마트는 오픈 후 1달 동안 매주 ‘Crazy Price 상품’ 운영을 통해 기저귀, 식용유 등 생필품을 최대 6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 오픈 당일 방문 어린이에게는 풍선을 무료로 나눠주고, 오픈 후 3주간 매일 고객 3명을 추첨해 경품으로 오토바이, LED TV 등을 증정하고 있다.
롯데마트 윤주경 법인장은 “인도네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저렴하고 보다 편리하면서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 철저한 현지화와 더불어 차별화된 한국적 마케팅 시스템을 접목했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유통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이제는 글로벌 점포 오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로써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37개 점포를 비롯, 중국 107개 점, 베트남 7개 점 등 총 151개의 해외 점포와, 국내 108개 점포를 합쳐 4개국에서 총 259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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