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12, 2014)
제4회 국제 어린이 사생대회를 마치고
어린이 시각에서 본 세상은 무궁무진 합니다.
아름답습니다.
모 식음료 기업체에서 신제품이 나오면 만7세이전 아이를 대상으로 시음 테스트를 한다 합니다. 그러하듯이 다른 음식의 맛에 길들여지지 않은 혀에 의해서 시음을 할 때, 가장 정확하고 순수한 맛을 찾아 낼 수 있는 것이죠.
그림도 마찬가지로 세상 속세에 길들여 지지 않은, 퇴색 되어 지지 않은 상상력과 자유로운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 될 때 경이로운 표현력과 사고력에 감동을 줍니다.
어린이 그림은 돈에 가치로 측정 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그 예로 수상자들의 그림제목을 보면 ‘잠수를 타고 생활하고픈 상상력과’ ‘나무에게 문화재를 설립하고 푼 마음’ ‘갈등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마음’ ‘공주들만 사는 성에서 살고 싶은 꿈’ ‘자기 자신의 눈으로 보여지는 세상….’ 이 모든 것이 어린이 사고에서 바라본 꿈의 세상입니다.
“내가 바라는 세상 ㅡ”
“내가 어른이 되면 ㅡ”
“나의 꿈 ㅡ”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이번 국제어린이 사생대회는 4월26일
SIS(싱가폴 국제학교)에서 열렸으며, 한국문화원 주관, 재인니미술협회 주최, SIS 협찬으로 치루어진 행사입니다.
이번 대회는50여개 학교와 270여명의 신청자로 최대 신청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국적 학교와 다국인이 참여하여 국제 어린이 사생대회 행사의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국제어린이 사생대회를 통해서 다국적 어린이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50여명 수상자와 학부모 100여명 참석한 시상식에서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 및 영상물 상영, 한류의 중심에 있는 K pop과 미술도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그 역할을 했습니다.
매회마다 열리는 국제어린이 사생대회를 통해 또다른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문화를 접하면서 어린이
상상력에 큰 발걸음이 되리라 생각하며, 내년 국제 어린이 사생대회 기대합니다.
미래가 밝습니다.
글. 재인니 한인미술협회
김은정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