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제2기 국가인턴십 프로그램 등록 개시… 15만 명 모집 목표

인도네시아 노동부(Kemnaker)는 2026년 7월 15일부터 제2기 전국 인턴십 1차 모집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Foto: BPMI Sekretariat Presiden)

최저임금 수준의 생활비 전액 정부 지원…7월 16일부터 SIAPkerja 플랫폼 접수

인도네시아 노동부(Kemnaker)는 오는 7월 16일부터 제2기 제1차 국가인턴십 프로그램(PMN, MagangHub 2026) 참가자 등록을 공식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본 프로그램은 2026년 말까지 전국에서 총 15만 명의 인턴을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3개 차수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차수마다 약 5만 명씩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자들이 해당 지역의 도시·지방 최저임금(UMK) 수준의 월간 생활비를 지급받는다는 점이다.

이 생활비는 전적으로 정부에서 부담하며, 인턴십을 운영하는 기업에서는 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다.
노동부 직업훈련 및 생산성 개발청(Binalavotas) 청장 다르마완샤는 “참가자 등록이 오후 1시(WIB)부터 SIAPkerja 플랫폼을 통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본 프로그램은 신규 졸업자 및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얻으면서 역량을 강화하려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지원자는 검증을 완료한 운영 기관 파트너와 인턴십 직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등록 전에 연령 및 교육 배경 등 필수 행정 요건을 모두 충족했는지 미리 확인할 것을 당국은 권고했다.

한편, 운영 파트너로 참여할 기업 및 정부 부처·기관의 등록은 7월 15일로 마감된다. 참가자 등록은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운영 기관의 행정 심사 및 채용 절차를 거친 후 8월 7일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합격 참가자들은 8월 10일부터 6개월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온보딩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전 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프로그램을 완료하지 않을 경우 역량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하고 일부 지원금 반환 의무가 발생할 수 있다.

노동부는 “이번 프로그램이 졸업생과 구직자들이 업무 경험을 쌓으면서 산업계의 수요에 맞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과 정부 부처·기관이 남은 기간을 활용해 인도네시아의 젊은 인재 육성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Tya Pramadania 기자. Kamilia Octaviani 기자. Fajar 편집 기자, AI비즈니스센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