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주요 정책 방향
1. 에너지 안보 강화
2. 디지털 전환 가속화
3. 다운스트림 산업화 추진
4. 관광 산업 육성
5. 재정건전성 유지
(적자 3% 미만)
토마스 지완도노 인도네시아 재무차관은 24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유라시아 그룹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 글로벌 지정학적 역학 관계 속에서 장기 성장 기반 강화와 경제적 기회 활용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의지를 밝혔다. 이번 논의는 정부의 지속가능성 유지와 새로운 성장 동력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에 초점을 맞췄다.
– 지속가능한 성장의 3대 기반
지완도노 차관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주요 기반으로 에너지 안보, 디지털화, 다운스트림 산업화를 강조했다.
–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재무부는 현재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검토 중이며, 이는 인프라와 다운스트림 산업화뿐만 아니라 관광 및 디지털 부문도 포함한다고 차관은 설명했다.
– 정책 연속성 강조
지완도노 차관은 이전 정부 정책과의 연속성을 강조하면서, 프라보워 대통령 정부가 경제 초점을 다른 부문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프라보워 대통령은 (새로운 경제 성장을) 확대할 것이며, 현재는 다른 부문들을 검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라며, 이러한 정책 연속성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인도네시아의 매력도를 유지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재정 건전성 유지
재정 목표와 관련해 지완도노 차관은 법률에 따라 재정적자를 3% 미만으로 유지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내년도 예산은 2.53%의 적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이미 법률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 중산층 지원 전략
회의에서는 성장하는 중산층 지원 전략과 포스트 팬데믹 과제도 논의됐다. 지완도노 차관은 정부가 인도네시아 청년 인구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성장 동력 개발을 통한 경제 안정성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향후 전망
이번 논의는 글로벌 도전 과제 속에서 경제 안정성을 유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가 됐다. 정부는 경제 부문에 대한 보다 포용적인 접근과 강력한 재정 지속가능성 전략을 통해 장기적으로 견고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