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청 Bapanas, 머스캣 포도 신속 검사 결과 발표… “소비안전”

머스캣 포도(Anggur Muscat)

국립식품청(Bapanas)은 지방 식품 안전 관할청(OKKPD)과 함께 머스캣 포도에 대한 잔류 농약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품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타남에 따라 현재 유통 중인 머스캣은 소비에 안전하다고 밝혔다.

유스라 에가얀티 식품안전부 차관은 인도네시아 전역의 약 100개 도시에서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90%가 음성으로 나왔으며, 10%는 안전한 양의 잔류물이 포함되어 있어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10월 31일 유스라 차관은 자카르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식품안전청(OKKP)이 실시한 신속 검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유통 중인 머스캣은 소비하기에 안전하다”고 말했다.

또한 여전히 일부 샘플을 실험실로 보내 내용물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속한 검사 결과 머스캣은 소비하기에 안전하지만, 식품청은 유통 허가를 받은 포도를 선택하고 포도를 섭취하기 전에 흐르는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섭취할 것을 대중에게 전했다.

이전에 태국에서 유해 잔류물이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은 후 식품청은 샤인머스캣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중국에서 수입된 머스캣에서 안전 기준치 이상의 잔류 농약이 발견되면서 시작되었다. 태국 농약 경보 네트워크(Thai-PAN)는 허용치를 초과하는 유해 화학물질 잔류가 발견되어 수입 머스캣 제품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다.

방콕 전역의 15개 매장에서 채취한 24개의 머스캣 샘플 중 23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약 수치가 발견되었다.

이에 인도네시아 식품청은 유통되는 제품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신선 식품 안전 감독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