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르바란을 앞두고 운영된 종교절 수당 THR 신고소 (Posko THR 2024 Kementerian Ketenagakerjaan)는 지난 4월 18일부로 중단됐다.
노동부의 종교절 수당 THR(Tunjangan Hari Raya) 신고소 결과 보고에 따르면 1,539건의 불만 사항을 접수했으며 총 965개 회사가 미지불 및 연기 지불로 신고됐다.
THR 미지급은 929건, THR 지불 규정에 따르지 않은 사항은 383건, THR 지불 지연은 227건으로 밝혀졌다.
민원 제기 분포 지역을 보면 DKI 자카르타 주가 292개 기업에 483건으로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됐다.
그 다음으로는 서부 자와 주가 168개 회사에 285건, 동부 자와 주는 95개 회사에 130건의 불만 사항이 접수됐다.
4월 18일 안와르 사누시(Anwar Sanusi) 노동부 사무국장은 “서부 술라웨시주는 민원이 없다”며, “2024년 THR 불만 건수는 2023년에 비해 35% 감소했다. 2023년에는 1,558개 기업에 2,369건이 신고되었다”고 밝혔다.
2024년 종교절 수당 THR 신고는 2023년에 비해 모든 산업 부문에서 불만 사항이 감소한 것으로 기록됐다.
여기에는 제조 산업 28.4%에서 15%, 금융 및 보험산업 8%에서 4.2%, 여행 및 기타 비즈니스 업종에서 7.8%에서 3.3%로 감소했다.
이에 노동당국은 “THR 불만 사항 감소는 경제 상황이 개선되는 지표가 되기를 희망한다. 내년에도 계속 유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동부는 지역 고용 기관과 협력하여 THR불만 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 THR 지불 문제 292개 회사 신고 접수
자카르타 노동국은 올해 르바란 종교일 수당(THR) 지불에 문제가 있는 292개 회사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 17개 회사는 근로자 THR를 지불했고 272개 회사는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월 24일 tribunnews에 따르면 DKI 자카르타 노동국은 “THR은 르바란 7일 전에 지불되어야 하지만 일부 회사들은 문제가 되어 신고되었다. 이에 노동국은 신고된 회사 관리자를 소환하여 조사한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노동국은 “회사들에게 THR 지불 기회를 주지만 지불하지 않는 회사는 제재를 받을 것”이라며, “5% 벌금과 위반수준에 따라 최대 사업허가를 취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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