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탄지 교육센터를 활용한 이해관계자 산불 교육 실시
한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부 수마트라 州 산불재난관리시스템 구축사업 활동중 산불교육 훈련을 4월 26일 끄날리 이탄지 교육센터와 잠비 산불진화대 사무소(Jambi Manggala Agni Daops)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불 분야 역량강화(교관양성) 과정을 통하여 배출한 산불진화대 강사가 잠비대학교 임학과 교직원 및 학생 등 30명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모의훈련과 예방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열대우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건기에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됨에 따라 산불 예방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산불 피해가 발생되어 대한민국 산림청 해외공적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이탄지 복원 사업과 연계한 교육으로 두 사업을 동시에 알리는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였다.
※ 이탄지 : 나뭇가지와 잎 등 식물 잔해가 완전히 분해되지 못하고 퇴적된 토지
남송희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불이 대형화, 일상화되면서 학생, 지역주민, 임업 관련 회사 등 이해관계자 상대의 산불 예방 교육도 중요해졌다.
이런 현실에서 숲의 중요성과 산불 예방에 대한 홍보와 정보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동포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