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철도공사 (PT Kereta Api Indonesia – 이하 KAI)는 스마랑 – 빠사르스넨 (Semarang – Pasar Senen) 노선에서 Tawang Jaya Premium 승객의 노트북과 아이패드를 훔친 용의자 2명에 대해 블랙리스트에 올려 평생 열차 이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KAI와 경찰 합동수사대는 용의자 2명을 검거했다.
10월 16일 KAI 홍보 부사장 조니 마르티누스(Joni Martinus)에 따르면 열차 승객의 물품을 훔친 용의자 2명에 대해 KAI로부터 엄중한 제재를 받게 될 것이라며, “법적으로 입증된다면 두 사람은 블랙리스트에 올라 평생 KAI 그룹의 모든 열차 운송을 이용하는 여행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KAI는 지난 10월 14일 스마랑 퐁콜-파사르 스넨을 연결하는 타왕자야 프리미엄 열차 승객들로부터 아이패드 1대와 노트북 1대가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어 KAI는 CCTV를 확인하며 경찰과 함께 절도 혐의로 용의자 2명을 검거했다.
KAI는 열차와 역의 보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승객에게 항상 개인 소지품을 잘 관리하고 귀중품을 안전하고 쉽게 감시할 수 있는 장소에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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