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kator Politik Indonesia가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다가오는 2024년 2월 대통령 선거를 위한 선호도에서 간자르 프라노워(Ganjar Pranowo) 중부 자바 주지사가 다시 선두를 차지했다. 그러나 모의 1:1 선호도에서는 간자르 주지사가 여전히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장관에게 뒤지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3명의 대통령 후보 가상 경선에서 응답자의 35.2%가 간자르에게 투표할 의향을 밝혔으며, 프라보워 장관은 33.2%, 아니스 바스웨단 전 자카르타 주지사는 23.9%를 얻었다.
Indikator Politik 수석연구원 부르하누딘 무타디(Burhanuddin Muhtadi)는 17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는 7.7%로 세 후보가 거의 비슷한 당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응답자 1,8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달 실시된 같은 여론조사에서 프라보워 장관은 간자르 주지사보다 0.2%포인트 앞섰다. 한편, 아니스 전 주지사는 한 달 만에 지지도가 2.4%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두 선두주자 간의 직접적인 대결에서 프라보워는 47%를 얻으며 간자르의 39.6%보다 높은 지지도를 얻었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간자르 주지사의 러닝 메이트로 국영기업부 장관 에릭 토히르(Erick Thohir)가 나선다면 가장 강력한 팀을 형성하여 3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다른 후보들의 팀보다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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