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정부 부채 비율이 G20 및 아세안 회원국에 비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8월 17일 콤파스에 따르면 정부 부채 비율은 7월 기준 37.8%로 감소했고 이전에 인도네시아의 부채 비율은 2021년 국내 총생산 (GDP)의 40.7%였다고 조코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비교하자면 현재 말레이시아의 부채 비율은 GDP의 66.3%, 중국은 77.1%, 인도는 83.1%”라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 (IMF) 데이터에 따르면 6월 기준 현재 36개국이 부채 부담 증가로 인해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의 재정 정책은 COVID-19 전염병에 대처하고 경제 성장을 유지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정책 중 하나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의 재정 적자는 GDP의 3% 미만으로 회복되었다. 이는 인도네시아 경제가 주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의미다.
이에 비해 인도의 재정 적자는 2022년까지 GDP의 9.6%, 일본은 7.8%, 중국은 7.5%, 미국은 5.5%, 말레이시아는 5.3%이다.
APBN KiTa 보고에 따르면 올해 7월 31일까지 인도네시아의 부채 규모는 7,855조 5300억 루피아에 달했다. 이것은 전월 7,805조 1,900억 루피아에 비해 소폭 증가한 부채다.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팬데믹으로 인한 큰 어려움을 좋은 결과로 극복했다. 사실 인도네시아는 보건 위기를 빠르고 잘 처리한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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