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병에서 풍토병(endemic)으로 전환 과정

각종 규정 완화 시작… 언제 풍토병으로 전환하나?

풍토병으로 전환 지표는…6개월 기간 전파율이 1 미만, 양성률 5% 미만, 입원률 5% 미만, 치사율 3% 미만, PPKM 1단계 지역, 전체 인구의 70% 이상 2회 백신접종
전문가, 국내 이동자 코로나 검사 해제이후 2주 동안 확진자가 줄어들면 풍토병으로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예방접종부 Siti Nadia Tarmizi 대변인은 정부가 풍토병으로 전환(transisi memasuki endemik)을 선언하는 데 서두르지 않는다고 지난 3월 15일 보건부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풍토병 정상화(normalisasi endemi)로 이행하는 과정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혀 없다는 것이 아니라 계속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대변인은 3월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질병을 없애기 위해서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물론 코로나19와 계속 공존(berdampingan dengan COVID-19)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태에 있으며, 팬데믹 통제 지표의 많은 추세가 계속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인도네시아는 풍토병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디아 대변인은 풍토병으로 전환 과정에서 정부가 주목하는 몇 가지 지표가 있다고 말했다.

풍토병 전환 조건은 특정 기간 6개월 기간 전파율이 1 미만이어야 하고 양성률 5% 미만, 입원률 5% 미만, 치사율 3% 미만, PPKM 1단계 지역,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2회 접종이다.

물론, 당국자는 실제로 풍토병을 달성하기 위한 최상의 지표를 위해 정부와 전문가들은 시기에 대해 여전히 논의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전염병에서 풍토병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 이 전환 과정(Proses transisi)은 정부가 결정한 완화 정책(kebijakan pelonggaran-pelonggaran)과 일치하다.

인도네시아는 3억 5천만 회 이상의 백신 접종이 제공되었다. 인도네시아의 총 2억 7천만 인구 중 약 56%가 2회 예방접종을 받았다. 따라서 인도네시아 인구의 70% 이상이 집단 면역 형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총 514개 시군 가운데 40%가 70% 이상의 2차 백신 접종 목표에 도달했다. 노인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접종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7일부로 정부는 육로 해상 항공 편 국내 여행 규칙에서 더 이상 COVID-19 항원 또는 PCR 검사를 보여줄 필요가 없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의사협회 소속 COVID-19 태스크포스 Zubairi Djoerban 교수는 “이 규정에 동의한다. 그러나 모니터링해야 한다. 다른 나라를 모방할 수는 없다”면서 “사실 60세 이상 노약자 예방접종은 아직 70%도 되지 않는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규제 시행 이후 2주 이내 즉 3월 마지막 주까지 COVID-19 확진자가 계속 감소하면 인도네시아는 풍토병 단계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이동자 코로나 검사 해제이후 2주 동안 확진자가 줄어들고 새로운 대규모 집단 감염이 없다면 풍토병으로 들어가도 무리없다”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코로나19 유행병을 풍토병으로 바꾸기 위한 발표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건부 Budi Gunadi Sadikin 장관이 말했다.

부디 장관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의 전환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지시라면서 “대통령은 대유행병에서 풍토병으로 전환에 관한 지시를 했으며 발표문을 준비했다”고 지난 2월 27일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하지만 Budi 장관은 인도네시아 Covid-19 풍토병 전환 조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보건부(Kemenkes) 공중 보건 사무국장 Siti Nadia Tarmizi는 “인도네시아가 코비드-19 풍토병에 들어간다는 설정 지표에 전문가와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Nadia 국장은 3월 15일 기자 회견에서 “우리는 실제로 전염병 상태를 결정하기 위해 전문가와 타이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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