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 541명 입국 거부

Soekarno-Hatta 공항의 출입국 관리소(TPI-Tempat Pemeriksaan Imigrasi)는 올해 1월부터 11월 11일까지 외국인 입국자 가운데 541명을 거부했다. 입국 거부 사유는 코로나 19 유입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Soekarno-Hatta 공항의 출입국 관리소 Romi Yudianto 소장에 따르면 “입국 거부 근거는 2020년 법무부 장관령 26호,27호, 법무인권부 2021년 제34호에 따라 조치되었다”며, “외국인 541명 입국 거부는 팬데믹 상황에서 해외 유입 사례를 막기 위해 선행적인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12일 말했다.

인도네시아 입국이 거부된 외국인 541명은 전 세계 71개 국가로 가장 많이 입국이 거부된 국가는 파키스탄(75명), 인도(64명), 나이지리아(53명), 중국(50명), 미국(46명) 등 총 5개국이다. 또한 Soekarno-Hatta Airport에 검역에서도 약 46건의 거부 사례가 있었다.

담당자는 “예를 들어 PCR 결과지도 없고 코로나19 백신 1회 접종 증명서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은 2021년 법무부 장관령(Permenkumham) 34호에 따라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에서 요구하는 건강 프로토콜을 충족하고 출입국 심사를 거친 후 입국허가가 부여된다.

2021년 1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외국인 167,369명이 인도네시아에 입국했다고 출입국 관리소는 밝혔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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