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등록 누진세 인상 한 가족에 2대이상 12.5% 부과

인도네시아 전국에서 차량을 2대이상 보유하면 누진세를 맞게 된다. 하지만 누진세에 관한 규정은 주마다 다르다. 자카르타 주 정부 누진세는 지방 정부 규정 2015-2호를 통해 적용된다.
누진세는 두 번째 자동차 세금이 첫 번째 자동차보다는 더 비싸다. 이어서 세 번째 차량도 네 번째 차량도 세금이 훨씬 더 비싸다.

만일 새로운 자동차를 구입하려면, 누진세를 피하기 위해 오래된 자동차를 팔거나 정리하고 차량 등록해야 한다. 동일 가족이나 주소지가 같고 소유자 이름이 다르더라도 똑같이 적용된다.
여러분 이름의 차량과 주소를 차단하거나 확인해야 한다.
Anda harus memblokir nama dan alamat anda
차량등록은 차량등록증명서 (STNK)를 관리하는 SAMSAT (경찰과 지방정부의 공동 서비스국)이다. SAMSAT 창구 (Loket)에 가서 담당자에게 “내 이름으로 등록된 STNK를 확인하고 이름과 주소를 봉쇄해 달라”고 말해야 한다.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은 STNK에 적힌 자동차 주인의 이름과 주소를 바꾸고 자기 이름과 주소로 바꾸는 BBN-KB (Biaya Balik Nama Kenadara Bermotor)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BBN-KB 비용은 각 주마다 다르다. 자카르타 경우는 자동차 가격의 10%를 내야 한다. 하지만 오는 12월에 차량등록세가 12.5%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자카르타에서 BBN-KB 비용 인상에 관한 규정은 자카르타 정부 규정 (Perda) 2019-6호에 따른다. BBN-KB 비용이 오는 12월부터 인상 예고는 자동차 가격이 12월부터 인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PT Toyota Astra Motor (TAM) 전무 (Fransiscus Soerjopranoto)는 “내 생각에는 BBN-KB 2.5% 인상된 12.5%가 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는 자동차 판매가 부진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Fransiscus 전무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판매한 자동차가 753,594대이며 지난해 동시에 판매한 자동차보다는 12.03% 줄었다”고 말했다. BBN-KB 비용은 10%에서 12.5% 인상 규정은 두 번째 차량에게만 유효하고, 세 번째 차량은 1%가 더 비싸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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