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파푸아 북동쪽 태평양 해역에서 발달한 열대 사이클론 ‘사우델(Saudel)’과 복합적인 대기 불안정 요인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극단적 기상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BMKG 헤녹비타 예보관은 정례 기상 브리핑을 통해 “열대 사이클론 사우델이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파푸아 북부 태평양 일대에 하층 제트(low-level jet) 및 수렴대·합류 구역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대기 역학적 조건이 인도네시아 전역의 비구름대 발달을 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열대 사이클론 사우델의 중심 기압은 990헥토파스칼(hPa), 최대 풍속은 55노트(초속 약 28m)에 달하며 북서진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BMKG는 북말루쿠에 영향을 미치는 파푸아 북부 태평양의 저기압 지역과 마카사르 해협에서 발생해 서술라웨시 및 동칼리만탄 지역의 대기 수렴을 촉발하는 저기압성 순환도 함께 감시 중이다.
이러한 대기 역학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에 따라, 특히 북수마트라와 서수마트라(파당시 포함) 지역에는 중간에서 강한 강도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안전사고에 대한 경계가 요구된다.
지역별 날씨 전망을 살펴보면 메단, 페칸바루, 반다르람풍, 탄중셀로르를 비롯해 동부의 마무주, 암본, 자야푸라 등지에는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 자카르타를 포함한 세랑, 반둥, 세마랑, 수라바야 등 자바섬 주요 도시와 반다아체, 팔렘방 등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기 정체에 따른 시정 악화도 우려된다. 벵쿨루, 족자카르타, 폰티아낙, 팔랑카라야, 사마린다, 마타람, 팔루 등에서는 연무(haze) 현상이, 반자르마신에서는 짙은 안개나 연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덴파사르, 쿠팡, 마카사르, 마나도 등 그 밖의 주요 도시는 구름이 다소 끼는 날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BMKG 관계자는 “기상 변화의 유동성이 큰 만큼 대중은 공식 디지털 채널을 통해 수시로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침수 및 강풍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Tya Pramadania 법무기자. Kamilia Octaviani 기자. Fajar 편집 기자, AI경영센터 종합)




![[속보] 인도네시아 도착 비자 수수료 대폭 인상 추진… 최대 100만 루피아까지 상향 조정](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6/08/인도네시아-도착비자-창구-Layanan-Visa-on-Arrival-Foto-Dok.-Ditjen-Imigrasi-180x135.jpeg)







![[KOTRA] 인도네시아 라면 시장 동향](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1/11/KOTRA-180x124.jpg)











































카톡아이디 hanin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