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제81주년 독립기념일 행사 중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얼굴이 담긴 대형 현수막이 게양돼 대중의 이목과 의문이 집중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이 공식 입장을 내고 진화에 나섰다.
프라세티오 하디 국가사무처 장관은 18일 국회에서 “해당 퍼포먼스는 우리 군 장병들의 자부심을 표현한 것”이라며 “프라보워 대통령이 주도해 온 주요 무기체계(alutsista) 현대화에 대해 인도네시아군(TNI)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앞서 17일 자카르타 모나스(국립기념탑) 및 메르데카궁 일대에서 거행된 제81주년 독립선언 기념식에서는 대규모 낙하산 강하 시범인 ‘빅토리 점프(Victory Jump)’가 펼쳐졌다. CN-295 수송기에서 뛰어내린 육군 특전사령부(Kopassus) 및 경찰 소속 대원 17명은 수도 상공 1만 피트(약 3,048m)에서 대형을 형성하며 가로 12m, 세로 8m 크기의 대형 국기(적백기)와 ‘제81주년 주권 있고 공정하며 번영하는 인도네시아’ 문구가 적힌 깃발, 그리고 프라보워 대통령의 얼굴이 담긴 대형 현수막을 펼쳤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 국가 독립기념 행사에 현직 대통령의 대형 초상 현수막을 게양한 배경을 두고 의문이 제기되자 정부 차원의 해명이 나온 것이다. (Tya Pramadania 법무기자. Kamilia Octaviani 기자. Fajar 편집 기자, AI경영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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