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 함발랑 자택에 장관 소집… ‘메라 푸티 마을 협동조합’ 가속화 논의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메라 푸티 마을 협동조합(Kopdes Merah Putih)' 설립 추진 회의 2025.3.4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지난 23일(월) 보고르 리젠시 함발랑 자택에서 주요 장관들과 제한적 회의(Ratas)를 열고, 핵심 국가 전략 프로그램인 ‘메라 푸티 마을 협동조합(Koperasi Desa Merah Putih, 이하 메라 푸티 협동조합)’의 건설 및 운영 가속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얀드리 수산토 마을부 장관, 줄키플리 하산 식량조정부 장관, 부디 아리에 세티아디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부 장관 등 여러 장관이 참석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이 메라 푸티 협동조합 논의를 위해 총 12명의 장관을 소집했다.

정부는 오는 10월 28일 메라 푸티 협동조합의 공식 출범 및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의 가속화는 2025년 대통령령 제9호를 통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부디 아리에 세티아디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부 장관은 회의에서 정부가 협동조합 기관 설립이라는 1단계를 이미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목표에 따라 인도네시아 전역에 총 80,133개의 메라 푸티 협동조합이 설립됐다”며, “이제 건설 및 운영만 남았다. 프로그램은 설립 단계, 건설 및 운영 단계, 그리고 모니터링 및 평가의 세 단계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부디 장관은 메라 푸티 협동조합 프로그램이 마을 기반 국민 경제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이 탄력적이고 독립적이며 지속 가능한 국민 경제의 토대로 설계됐으며, 생필품, 비료 및 사회 지원 배급 센터 역할뿐 아니라 저축·대출 부서를 운영해 마을 경제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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