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바야 근교 뚜반지역 테러 총격전…6명사살 수라바야 국제공항서 IS대원 1명 긴급체포

동부자와지역 테러 다수발생 한인기업 주의해야

대테러반 Densus88은 수라바야 제2공항청사 Terminal 2 Bandara Internasional Juanda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도착한 인도네시아인 ISIS 대원 1명을 긴급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대테러반은 지난 4월8일 오전 9시 수라바야 근교 Tuban지역에서 경찰 검문에 불응하고 총격을 가하며 도주하는 테러범 추척끝에 1명을 생포하고 6명 사살했다고 9일 오전 발표했다.

이번에 사살된 테러범들은 자마 안샤룻 다울아(Jamaah Ansharut Daulah-JAD) 테러단체 요원들로 중부 동부자와지역에서 활동하는 강경 테러단체로 지목되었다.

오전 9시부터 뚜반지역에서 시작된 테러범과 경찰기동타격대의 추격전은 제누지역까지 이동하여 오후 늦게까지 계속되었으며, 경찰은 테러범이 사살된 옥수수밭과 차량에서 테러범이 이용한 6개 사제 권총. 총탄. 휴대전화. 칼. 지하드 성전코란 2권 등을 발견했다.

한편, 이번에 수라바야 근교 테러발생 해당지역은 스마랑과 수라바야 중간 해안지역으로 한인기업이 다수 진출한 지역이어서 테러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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