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테러리스트는 누구?

코만도 지하드 → 아부바카르 바시르 → 산또소, 바룬 나임


인도네시아에서 테러리스트의 출현은 1970년부터 시작됐다. 1970년 중반 테러리스트로 코만도 지하드(Komando Jihad)가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첫 테러리스트 공격은 1981년 3월 28일에 일어났다.
당시 테러를 자행한 코만도 지하드 (Komando Jihat) 테러리스트 5명은 메단-빨렘방 행 DC-9 가루다 항공기를 납치해 방콕으로 운항하게 했다. 이로 인해 조종사와 군인 한 명이 사망했고, 테러리스트 3명이 사살됐다.

이후 1985년 1월 21일에 보로부두르 불교사원이 테러 공격을 당했다. 이후 코만도 지하드가 해체되고, 이후 2000년에 아부바카르 바시르 (Abubakar Baasyir)가 이끄는 제마 이슬라미아 단체가 활동을 시작했다.
제마 이슬라미아 단체는 알 케이다 단체와 같은 테러 단체로 인도네시아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제마 이슬라미아에서 가장 잘 알려진 테러리스트는 이맘 사무르라 (Imam Samudra), 암로지 (Amrozi), 무흘라스 (Muchlas)와 말레이시아 출신 아스하리 (Azhari), 누르딘 엠 톱 (Nurdin M Top) 등이다.

이맘 사무르라, 암로지, 무흘라스는 2002년 10월 12일에 발리 테러 주범으로 되어 체포되었고, 2008년 11월 8일에 사형 집행을 당했다. 말레이시아 출신 아스하리와 누르딘 엠 톱 등 테러리스트 주범자들은 대 테러 전단반 ‘Densus 88’에 의해 사살 당했다. 하지만 아부바카르 바아시르의 제마 이슬라미아 지도자는 지금까지 감옥에 수감 중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활동 중인 테러리스트는 중부 슬라웨시 지역에 산또소가 이끄는 뽀소(poso) 단체다. 이 무장단체는 ‘인도네시아 이슬람국가(NII)’에서 나와 인도네시아를 이슬람국가 ISIS를 만들려는 강경 극단주의 이슬람단체 추종자들이다. 또한 2016년 1월 14일 자카르타 테러를 주동한 ‘카티바 누산타라’를 조직한 우두머리로 알려진 바룬 나임(33)이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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