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22, 2025
성탄절을 맞이한 25일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5일 0시 서울 중구 소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주님 성탄 대축일 밤미사'를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봉헌했다. 정 대주교는 미사 중 발표한 '주님 성탄...
한국내 장기 기증 79년…의술 발전 속 대기자는 증가·기증자는 정체 신장 이식 7년여 기다려야…"'생명 살리는 숭고한 일' 인식 퍼져야" 3명에게 생명 나눠주고 떠난 40대 엄마, 외아들 결혼 앞두고 쓰러져 6명에게 심장 등 기증한 60대 아버지, 뇌사 상태로 6명 살리고 떠난 30대 엄마…. 그...
재외동포정책 실무위원회서 내년 재외동포정책 시행계획 심의 한국내 체류 동포들이 증가하면서 내년에는 재외동포청이 이들을 위한 맞춤형 적응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외동포정책 실무위원회는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17층 회의실에서 재외동포 정책 관계부처 정부위원과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실무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전 세계 동포사회 태권도 확산을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 동포들이 태권도를 통해 한인 정체성을 함양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가치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태권도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차세대 동포 초청 연수 및 한글학교 교사...
'12·3 비상계엄' 기획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수첩에 '수거 대상' '사살'이라는 표현도 쓰인 것으로 파악됐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등에 대해 수거 대상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사살이라는 표현이 있었느냐", "사실에...
이달 들어 개인 고객이 주요 은행에서 미국 달러화를 원화로 환전한 액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달러화를 보유해온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고객이 달러화를 원화로 환전(현찰 기준)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인 부디 아리 세티아디 장관이 19일 오후, 경찰청에서 전 정보통신부 관련 온라인 도박 사건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 조사는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부디 아리 장관은 사건 관련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고 밝혔다. 그는 조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야소나 H. 라올리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주 부패방지위원회(KPK)의 조사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투쟁민주당(PDIP) 전 비례대표 후보 하룬 마시쿠의 뇌물 혐의 사건과 관련하여 야소나 전 장관을 증인 신분으로 소환하여 진행됐다. 야소나 전 장관은 남부 자카르타 꾸닝안에 위치한 KPK 본부 청사에...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모든 인도네시아 텔레비전 방송국이 매일 오전 6시(서부 인도네시아 시간)에 국가(國歌) '인도네시아 라야, Lagu Indonesia Raya '를 동시에 방송하도록 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국민들의 애국심과 조국애를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앙가 라카 프라보워 정보통신부...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NTT 쿠팡에서 열린 무하마디야 112주년 기념식에서 소액 투자자에게 주식 투자는 불리하며 도박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본이 많은 대형 투자자만이 주식 시장에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주가 변동에 따른 압박감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아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장관은 자본...
지난 11월 27일 인도네시아 지방자치단체장에 따라 각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자카르타에서는 다른 지역과 달리 시장과 군수 선거가 실시되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낸다. 자카르타에서는 주지사와 부주지사만 선출하고, 시장과 군수는 임명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독특한 체제의 배경에는 자카르타의 특별자치구 지위가 있다. 2007년...
인도네시아 이민총국이 최근 조직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내부 감찰 및 출입국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획기적인 조치를 취했다. 2024년 11월 20일부터 공식 시행된 이번 개편은 국가 출입국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내부준수국'과 '출입국사무소국' 두...
기상기후지구물리청(이하 기상청 BMKG)은 최근 발표를 통해, 지속되는 라니냐 현상으로 인해 올해 말부터 2025년 4월까지 극심한 기상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번 예측은 대기 역학, 특히 매든-줄리안 진동(MJO) 등의 영향도 함께 고려한 결과로, 기상 조건의 불안정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BMKG에 따르면,...
프라보워 정부 내각에 새로 신설된 인도네시아 공화국 이민 교정부(Kementerian Imigrasi dan Pemasyaratan 이하 Kemenimipas)는 지난 19일 공식 로고를 제정했다고 발표했다. 아구스 안드리안토 장관이 서명한 ‘인도네시아 공화국 이민 및 교정부 장관 결정문(M.IP-17.UM.01.01호)’에 따라 공식 로고가 채택되었으며, 향후 모든 공문서, 인쇄 및...
베트남에 뒤처지는 인도네시아 투자 유치, 근본적 문제 해결 시급 인도네시아의 외국인 투자 유치가 베트남에 비해 저조한 주요 원인으로 법적 불확실성(Ketidakpastian Hukum)과 인적 자원 부족이 지목되고 있다. 투자조정청(현 투자부)은 세계은행의 B-Ready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법적 확실성 부족이 인도네시아 투자 규모 감소의 주요...
산업부(Kemenperin)는 국내 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보호하고 보다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SNI 인증 의무 시행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불법 수입품의 급증으로 인해 국내 산업 환경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지난 12월...
정부의 2025년부터 시행되는 부가가치세(이하 PPN) 12% 인상에 대한 충격 완화를 위해 다양한 경제적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경영자총회(이하 APINDO)는 이러한 조치가 충분치 않다고 비판했다. 설탕 산업의 PPN 1% 부담, 월급 1000만 루피아 이하 근로자의 소득세(PPh Pasal 21) 감면, 기계 개선...
인도네시아 경영자총회(Apindo)가 정부에 지역별 최저임금(UMS) 설정을 위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정부가 2024년 제16호 노동부 장관령을 통해 최저임금(UMP)을 6.5% 인상했으나, 기술적 지침 부재로 지방 최저임금위원회에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Apindo는 특히 일부 지역에서 업종별 최저임금 적용 대상을 과도하게 확대하는...
서부자와 주지사 권한대행이 2025년 최저임금(UMP), 최저생계임금(UMSP), 지역별 최저임금(UMK), 업종별최저임금(UMSK)에 대한 행정명령(SK)을 발령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경영자총회(Apindo) 서부자와 지부는 이를 높이 평가했다. 아핀도 서부자와 지부장인 닝 와유는 임금 결정 과정에 기여한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상이한 이해관계를 가진 노동조합과 고용주 간의 입장...
부가가치세 12% 인상 적용이 갈수록 확대되는 가운데 재무부와 국세청은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유튜브 프리미엄 같은 여러 스트리밍 플랫폼과 관련된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부가가치세(PPN PMSE) 인상 소식을 12월 22일 공식 발표하였다. 이들 서비스의 요금은 기존 11%에서 12%로 인상될 예정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부가가치세...
- Advertisement -
















Lates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