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교통부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인도에서 열린 제2차 아시아 태평양 민간 항공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항공 안전과 여성 조종사 평등을 주장했다.
교통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교통부 민간항공국장 M. Kristi Endah Murni는 교통부 장관을 대표하여 2018년 베이징 각료선언을 재확인한 ‘2024 델리 장관급 선언(Ministerial Declaration 2024)’ 작성을 위한 제안서를 전달했다.
‘2024 델리 장관급 선언(Ministerial Declaration 2024)’ 제안서는 다음과 같다.
1. 글로벌 항공 안전 계획(Global Aviation Safety Plan)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각 국가의 능력에 따라 회원국 및 항공 산업의 요구와 기대에 따라 목표를 늘릴 것을 제안한다.
2. 촉진(Facilitation)
인도네시아는 국제 공항에서 사람, 화물, 승무원 및 항공기의 이동을 촉진할 것을 제안하며, 여행 서류 확인 및 이러한 기술 사용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기술 개발한다.
3. 양성 평등(Gender Equality)
인도네시아에서 여성의 민간 항공 참여는 전체 인구의 25%에 이르렀으며 여성 검사관 및 기술자 587명, ATC 595명, 여성 조종사 416명 및 여성 항공 통신 간부 173명이 있다.
제2차 아시아 태평양 민간항공에 관한 장관급 회의의 이행은 다음과 같이 수행된다.
1. ICAO가 감사 대상 각 국가에 감사 평가 시스템을 포함한 감사 메커니즘에 대한 집중적인 조정 및 기술 지도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2. 아시아 태평양 국가 간의 협력 조치를 취함으로써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며, 특히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개발, 저탄소 연료 및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원 사용을 위해 노력한다.
마지막 세션에서 장관들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으며,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실현 가능하고,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민간 항공을 실현하기 위해 ‘2024 Delhi 장관급 선언’에 합의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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