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주노동자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 대표단 방문

▲인도네시아 이주 노동자의 전문성, 역량 강화 문제를 위해 방문한 한국 대표단. 2024.9.6

인도네시아 정부와 한국 정부 간의 양자 협력 강화는 특히 한국 산업 부문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이주 노동자(Pekerja Migran Indonesia, 이하 PMI)들의 전문성, 역량 강화 문제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조영희 이주연구교육센터 연구위원, 최경희 서울대학교 연구교수, 홍문석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전남대 대불 산학융합원 노성호 원장, 김지희 이민연구교육센터 프로그램 관리 책임자 등 한국 대표단의 인도네시아 실무 방문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9월 6일 한국 대표단은 자카르타에 위치한 국가전문자격인증기관(BNSP) 사무실을 방문했다.

BNSP 위원장인 아밀린 교수는 한국 대표단의 이번 방문 일정 중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적용되는 전문자격사 제도와 관련된 규정 및 정책, 그리고 다른 국가와 구축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 특히 전문자격사 인증 관련 상호인정협정(MRA)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면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대표단은 산업부(산업인력개발청(BPSDMI), 산업개발직업훈련센터(PPKPI)), 자카르타 APP 폴리테크닉,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보호청(BP2MI), PT PAL 인도네시아, PT 크라카타우 포스코, 국제이주기구(IOM 인도네시아) 등도 방문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